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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소의 역사
네덜란드 생의학자 헤르만 부르하브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다.
소변에 열을 가해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결정체가 바로 요소다.
100년 후 1828년에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뵐러(1,800~1,882)가 요소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시안화암모늄 수용액을 가열하여 요소를 만들었다.
이것은 인류가 최초로 무기 화합물로 유기 화합물을 만들어낸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 당시에는 실험실에서 무기물을 사용해서 사람이나 동물이 가지고 있는 유기물을 합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많은 과학자들이 유기합성물질을 만들어내는 연구가 활발해졌고 유기화학 발전에 초석이 되었다.
◈ 요소의 용도
-비료
-접착제 원료
-의료용 크림
-합판 수지의 원료
-요소수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요소를 수입하고 있는데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중국은 요소를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가?
석탄 Syngas(CO + H2)를 가지고 암모니아(NH3)를 만들고 암모니아로 요소(Urea)를 생산한다.
• 암모니아(NH3)는 석탄 Syngas의 수소(H2)와 대기중의 질소(N2)를 반응시켜 만든다.
•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나온 CO2를 포집해서 암모니아와 반응시켜 요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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