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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2

핵융합이란?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핵융합은 원자핵 두 개가 만나 더 무거운 원자핵 하나가 되는 과정입니다. 핵융합은 태양 같은 항성에서 일어납니다. 중심핵에서 발생하여 엄청난 빛과 열을 만들어냅니다. 항성의 경우 1천만도 이상의 초고온이어야 합니다. 물질이 뜨거워지면 플라즈마라는 특이한 상태로 존재하게 되는데 원자핵과 전자의 결합이 풀려 전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기체입니다. 원자핵은 양성자로 양전하를 띠므로 서로 접근하면 전기적 척력으로 서로 밀어냅니다. 하지만 초고온이 되면 원자핵의 운동에너지가 척력을 이겨내어 두 원자핵이 서로 충돌합니다. 원자핵이 일단 서로 가까워지면 원자핵 사이에 강한 핵력이 작용해 하나의 원자핵으로 결합할 수 있습니다. 태양은 수소와 헬륨이 뭉친 가스덩어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 핵융합은 수소 원자핵 4..

수소는 왜 수소가 되었을까?

■ 최초로 화학반응을 통해 수소를 만든 사람은? 문헌상 확인되는 사람으로는 파라켈수스(Paracelsus)라고도 불리는 필리푸스 폰 호헨하임(Phillipus von ohenheim)과 영국의 화학자 로버트 보일(Robert Boyle)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수소기체라는 것을 밝힌 것이 아니라 잘 타는 기체 정도로 관찰한 수준이었습니다. ■ 최초로 실험을 통해 수소의 실체를 파악한 사람은? 영국의 화학자인 헨리 캐번디시(Henry Cavendish)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소 기체의 제법 및 성질을 밝힌 논문을 발표했습니다.(1766년) 논문에서 수소를 "inflammable air", 즉 가연성 공기라고 불렀습니다. ■ 수소가 원소임을 이해하고 이름을 부여한 사람은? 프랑스 화학자 앙투안 로랑 드 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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