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재미있는 비소 이야기 (원자번호 33번 As)

docall 2022. 3.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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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As)는 자연 상태에서는 주로 황과 결합한 황화비소(As2S3) 상태로 존재한다.

 


비소는 비교적 구하기 쉬운 독극물이었다.

비소는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고 사용되고 있다.

 - 독약으로 많이 사용
 - 조선시대, 중국, 서양에서도 독약으로 사용
 - 패리스그린 : 비소와 구리의 화합물로 쥐약
 - 농약, 살충제, 살균제
 - 암, 백혈병, 매독을 치료
 - 축전지, 베어링, 반도체, 다이오드, 트렌지스터

예전 왕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은수저로 독극물이 있는지 확인했다.

비소는 은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기 때문이다.

비소와 구리를 혼합해서 만든 쥐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쥐약은 초록색으로 아름다워 그림 그릴 때 물감으로 사용되거나 벽을 칠하는 페인트로 사용되기도 했다. 

패리스 그린(Paris Green), 에메랄드 그린이라고도 불리는 안료



이 당시 많은 사람들이 비소에 중독되어 사망했었다고 한다.

나폴레옹도 자신의 방을 초록색으로 꾸며 비소 중독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비소는 농약이나 살충제로 사용되었는데 몸에 좋지 않아 다른 물질로 대체 중이다.

 


비소가 무서운 독성물질이지만 반대로 치료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암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백혈병 치료에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매독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비소가 강도를 높이는 합금 첨가제로 사용된다.

 


축전지, 배어링 제조에 사용된다.

뿐만 아니라 전자산업에는 반도체, 다이오드, 트렌지스터 제작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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