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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화학/▷ 액체 3

물의 특성(비열, 밀도) 액체상태와 고체상태의 물만 가지는 특성

물은 우주에서 가장 이상한 물질이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접하고 있는 물은 과연 어떤 물질일까? 다른 물질과 확연히 다른 특징이 하나 있다. 세상의 모든 액체는 고체가 되면 부피가 작아지고 그 액체에 담갔을 때 가라앉는다. 예를 들자면 액체 상태 벤젠을 고체 상태가 되면 부피가 줄어들고 벤젠 액체 속에 고체 벤젠을 넣으면 가라앉는다. 하지만 우리는 물이 얼음이 되면 어떻게 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물은 얼음이 되면 부피가 늘어나고 물에 넣으면 물에 뜬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알고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다. 물의 이러한 이상한 특징은 왜 생기는 것일까? 지금부터 물의 분자구조부터 알아보자. 수소와 산소는 비금속이다. 비금속끼리 결합은 공유결합을 하게 된다. 전자 점식으로 물분자 구조를 알아본다. ..

액체의 끓음과 끓는점(증기압력과 외부압력의 관계)

물을 가열하면 100℃에서 끓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과학에서 액체가 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물이 10℃에서 끓을 수 있을까? 만일 끓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물을 가열하면 물분자가 에너지를 흡수하여 기체가 되려고 활발한 운동을 하게 된다. 이것을 증기압력이라 한다. 여기에서 외부 압력은 대기압과 같다. 증기압력 = 외부압력 증기압력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면 액체 내부에서 기포가 발생한다. 이것이 끓음이다. 이때 온도를 끓는점이라고 한다.. 물의 증기압력과 온도 그래프이다. 물은 온도가 100℃에서 증기압이 1 기압(760mmHg)이다. 물은 100℃에서 1 기압으로 증기압력과 대기 압력이 같기 때문에 물이 끓게 된다. 이것을 기준 끓는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래프상에..

액체 (증발과 응결) / 증기압의 특징

◈ 증발과 응결 정의 - 증발 : 액체의 표면에서 분자 간 인력을 끊을 수 있는 입자가 분자 간 인력을 끊고 기화하는 현상 - 응결 : 기체상태의 분자가 직선 운동 중에 액체로 향해 액체로 엉기는 것을 말한다. 액체 분자는 액체 속에서 모든 방향으로 분자 간 인력이 작용한다. 하지만 액체 표면에 있는 분자는 액체 방향으로만 분자간 인력이 작용한다. 어쩌다가 액체 방향이 아닌 곳으로 분자 간 인력을 끊고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이것을 증발이라한다. 증발된 액체는 기체 상태가 된다. 기체 상태의 분자는 직선운동을 하는데 액체 방향으로 직선운동을 하다가 액체와 만나 분자 간 인력으로 액체와 엉기게 되는데 이것을 응결이라 한다. 액체에서 증발과 응결은 동시에 일어난다. 입구를 뚜껑으로 막으면? 증발과 응결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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