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류 위험물 기본 성상과 대표물질 및 취급시 유의할 점(화재 시 대응법)

5류 위험물 개요

5류 위험물은 자기반응성물질류이며 외부 산소의 도움 없이도 약간의 충격과 가열에 의해 자기분해, 폭발, 발화가 가능하다. 또한 다른 약품과의 접촉 시 폭발하기도 한다.

지정수량은 10kg (일반 기준)이다.

 

 

5류 위험물 기본 개념

외부 산소 없이 자기분해가 가능하여, 열·충격·마찰에 의해 폭발하거나 발화한다.

산화제를 포함하는 산화성 물질(1류)과 달리, 스스로 분해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한다.
장기간 공기 노출 시 산화반응에 의해 자연발화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 질소를 포함한 유기화합물이다.

온도, 충격, 마찰에 매우 민감하므로 저온(냉암소)에서 저장·취급해야 한다.

5류 위험물 분류 및 대표 물질

 

유기과산화물
과산화벤조일, 메틸에틸케톤퍼옥사이드가 대표 물질이다.
산소를 다량 포함, 충격·가열에 불안정한 것이 특징이다.
‘과산화’ 들어가면 대부분 5류 위험물에 속한다.

질산에스테르류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셀룰로오스가 대표 물질이다.
폭발성이 매우 강하다.
‘질산’이 포함된 유기물이다.

 

아조·디아조화합물
아조벤젠, 디아조메탄이 대표 물질이다.
열·충격에 민감하여 폭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N-’ 결합이 핵심 구조이다.

히드라진류
히드라진, 히드록실아민이 대표 물질이다.
환원성 강하고 독성이 있다.
‘NH-NH2’ 구조이다.

니트로화합물
트리니트로톨루엔(TNT), 피크린산이 대표 물질이다.
폭발성 강하고 6류 산화제와 반응하는 위험성이 있다.
‘NO2’ 결합 구조이다.

니트로소화합물
니트로소벤젠 등이 대표 물질이다.
가열 시 분해 폭발 가능성이 있다.
‘NO’ 결합 구조이다.

 

5류 위험물의 주요 성질

 

발화성
열·충격·마찰에 의해 발화 가능

폭발성
분해 시 다량의 기체 발생 및 급격한 압력 상승

산화성
일부는 산화제 역할도 수행 (특히 유기과산화물)

혼합위험성
1류(산화성물질), 6류(산화제), 4류(인화성액체)와 접촉 시 폭발 위험 증가

저장조건
냉암소 보관, 금속용기 피할 것 (특히 구리, 철)

 

5류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시 유의점

 

저장 장소
통풍이 잘되고 직사광선 피함

온도관리
저온 유지, 가열 금지

접촉금지물질
1류(산화제), 6류(산화성산), 4류(인화성액체)

용기 재질
알루미늄·유리·플라스틱 사용 권장

표시
‘폭발 위험 있음’, ‘충격·마찰 주의’ 등 경고 표시 필수


<화재시 대처 방법>

화재시에는 바람을 등지고 엄폐물을 이용하여 다른 연소를 막는 것이 최선이다.

노출되었을 때는 흡수제 등을 이용하여 빨아들여 폐기 처분해야 한다. 이때 철재 도구를 사용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