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LNG, PNG, CNG와 액화석유가스 LPG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도시가스란 배관을 통하여 공급되는 석유가스,나프타 부생가스,바이오가스 또는 합성 천연가스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중에서 천연가스에 대하여 알아보고 종류와 차이점을 알아본다.  

천연가스는 천연자원으로 지하로부터 발생하는 가스이며 탄화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연성 물질이다.  

천연가스의 영어 약어는 NG(Natural Gas)이다.  

LNG, PNG, LPG, CNG에 NG가 많이 보인다.  

하나씩 알아보자.
 

▶ L(Liquefied)NG

 

 

천연가스를 영하 162℃의 초저온에서 냉각해 액체 상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사용할 때는 액체 상태 상태의 LNG를 기화시켜서 사용한다.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액화시키면 부피가 1/600로 줄어든다.  

수송과 저장이 용이해진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액화하기 위한 고가의 냉각 시설이 필요하고 특수 단열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모든 천연가스는 LNG를 도입했다.

 

 

▶ P(Pipeline)NG

 

 

채굴 지역에서 소비 지역까지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긴 배관을 통해 전달하는 가스를 말한다.

 

다른 천연가스의 단위당 수송원가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PNG가 훨씬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수송거리가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오히려 LNG가 더 저렴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 C(Compressed)NG  

천연가스를 액화시키지 않고 높은 압력으로 압축해서 부피를 줄인 것이다.

 

 

우리나라는 주로 버스에 사용하고 있다.

 

경유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작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충전할 때 LPG보다 폭발 위험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발화온도 비교>
CNG : 약 540℃
LPG : 약 400℃
 

▶ LPG(Liquefied Petroleum Gas)  

원유(석유)로부터 추출한 성분 중 비교적 끓는점이 낮은 프로판과 부탄을 상온에서 가압하여 액화한 것이다.

 

 

차량용, 가정용, 업무용, 공업용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