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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 2

액체의 끓음과 끓는점(증기압력과 외부압력의 관계)

물을 가열하면 100℃에서 끓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런데 과학에서 액체가 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물이 10℃에서 끓을 수 있을까? 만일 끓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물을 가열하면 물분자가 에너지를 흡수하여 기체가 되려고 활발한 운동을 하게 된다. 이것을 증기압력이라 한다. 여기에서 외부 압력은 대기압과 같다. 증기압력 = 외부압력 증기압력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면 액체 내부에서 기포가 발생한다. 이것이 끓음이다. 이때 온도를 끓는점이라고 한다.. 물의 증기압력과 온도 그래프이다. 물은 온도가 100℃에서 증기압이 1 기압(760mmHg)이다. 물은 100℃에서 1 기압으로 증기압력과 대기 압력이 같기 때문에 물이 끓게 된다. 이것을 기준 끓는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래프상에..

액체 (증발과 응결) / 증기압의 특징

◈ 증발과 응결 정의 - 증발 : 액체의 표면에서 분자 간 인력을 끊을 수 있는 입자가 분자 간 인력을 끊고 기화하는 현상 - 응결 : 기체상태의 분자가 직선 운동 중에 액체로 향해 액체로 엉기는 것을 말한다. 액체 분자는 액체 속에서 모든 방향으로 분자 간 인력이 작용한다. 하지만 액체 표면에 있는 분자는 액체 방향으로만 분자간 인력이 작용한다. 어쩌다가 액체 방향이 아닌 곳으로 분자 간 인력을 끊고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이것을 증발이라한다. 증발된 액체는 기체 상태가 된다. 기체 상태의 분자는 직선운동을 하는데 액체 방향으로 직선운동을 하다가 액체와 만나 분자 간 인력으로 액체와 엉기게 되는데 이것을 응결이라 한다. 액체에서 증발과 응결은 동시에 일어난다. 입구를 뚜껑으로 막으면? 증발과 응결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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